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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흔적

서평_<플랫폼의미래 서브스크립션>, 앤 잰저 지음, 예문

by 졸꾸아빠 2020. 12. 15.

 서브스크립션(subscription)

  영어사전을 찾아보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1.구독료; 구독

2.(정기적으로 내는) 기부금; 기부; (클럽 등에의) 가입; (서비스) 사용

3.(어떤 일을 위한) 모금

 

  과거의 제 기억을 더듬어보면 '구독'이라는 개념의 모델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학습지를 월간으로 구독하거나 우유를 구독하거나 신문을 구독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구독한다고 하는 의미에 해당 됐었죠.

 

  그러나 소위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에 돌입하고 스마트폰의 보급이후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들이 출현을 하게 되면서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구독'모델을 결제하여 사용하는 일은 매우 보편화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만 해도 글을 적으며 구독중인 서비스들을 한 번 떠올려보니 '유튜브 프리미엄', '에버노트', '노션'. 지금은 끊었지만 '마보(명상APP)' 등 사용중인 서비스들이 꽤 되네요.

 

  이 밖에도 우리 주변엔 어마어마한 구독상품들이 이미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웨이브' '멜론' '넷플릭스' '밀리의 서재' '윌라'..... 나열하자면 끝도 없을 만큼 많은 서비스들이 나와 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시면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께서도 하나 이상의 구독을 이미 하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각설하고 이 책의 내용을 조금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플랫폼의 미래 서브스크립션>의 저자인 앤 젠저(Anne Janzer)는 베스트세러작가이자, 하이테크 마케팅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실리콘밸리의 다양한 규모의 기술 기업들의 마케팅에 참여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써 낸 이 책은 구독모델을 비즈니스 모델로 삼고 있는 회사의 마케터들이나 종사자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출간 시점은 2년 전이고, 번역서가 아닌 원서의 출간시점은 좀 더 빠를 것이라고 본다면 현재와 비교해 다소 시차는 있지만 기본적인 내용들은 참고할 만한 부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플랫폼의미래 서브스크립션, 11p>

위의 표를 참고해보면 '구독(서브스크립션)'경제가 미국에서 얼마나 빠르게 성장했는지에 대한 추세를 엿볼 수 있습니다.

 

 

 

<플랫폼의미래, 서브스크립션 162p)

  위에 발췌한 부분은 서브스크립션과 상관없이 현재 '마케터'라는 직무를 수행하시는 분이나 사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원론적인 내용이라 담아와 봤습니다. 특히 앤 핸들리의 <마음을 빼앗는 글쓰기 전략>의 내용을 인용한 글귀가 저에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매력적인 브랜드 스토리는 본질적으로 일종의 선물이며 사람 대 사람으로 관계를 맺고 진짜 가치를 제공하는 진짜 사람들이 운영하는, 숨 쉬며 살아있는 실체로서 기업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방법을 대중에게 선사한다." 

-앤 핸들리-

 

  

마지막으로 혹시나 책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정보를 남겨놓을게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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